[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사옥에서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철도 안전 기본 지키기의 이행을 다짐했다.아울러 중대재해예방 인력과 예산 현황을 검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계 법령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본사 주관 점검 계획과 소속별 자체 점검 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올해 의무이행 점검은 ▲상시 점검 방식 도입 ▲필수 이행사항 위주 점검 ▲보완사항 과제카드 관리 ▲모니터링‧피드백 강화 ▲페
[월요신문=김다빈 기자]GS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1% 감소했지만, 신규수주액은 16조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회사는 매출 12조2990억원·영업이익 5550억원·세전이익 6640억원·신규수주 16조740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1% 감소했지만, 세전이익은 소폭(0.9%) 증가했다. 미래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36.1% 증가했다.특히 신규
[월요신문=고서령 기자]한국을 찾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올해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참석을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을 만나 한-나토 관계, 한국의 인도-태평양전략,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나토의 관계가 지난해 6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정부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서호주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은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총리를 만나 핵심 광물과 청정수소·암모니아, 그린철강 등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측은 ▲핵심 광물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한국 기업의 투자·수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서호주는 호주 6개 주(state) 가운데 가장 넓으며, 풍부한 광물과 액화천연가스(LNG)를 보유하고 있다. 리튬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SSG닷컴이 이마트의 신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L) '이펙트'(effekt.)를 온라인에서 우선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의 본질인 성분에 집중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명도 '효과'라는 뜻의 독일어 이펙트(effekt.)로 정했다.특히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은 이마트가 위바이옴 연구진과 협업해 서울대 특허 균주를 사용해 개발한 것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원료로 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쓱닷컴이 선보이는 첫 상품은 오메가3·멀티비타민·유산균·루테인 등 6종이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일동후디스가 '후디스 그릭 달지않은 플레인'을 새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후디스 그릭 달지않은 플레인은 당 함량을 꼼꼼히 생각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오리지널 라인인 '후디스 그릭 플레인'에서 당(원당)을 제거해 만든 신제품이다.'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1A등급 원유를 2배로 농축한 후 유산균만 넣어 만들었다. 설탕·안정제·색소 등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100g당 생 유산균 1800억마리 및 우유 대비 2배의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했다.또한 영양 손실을 줄인 저온 감압
[월요신문=이인영 기자]JW중외제약이 연구개발(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신약연구에서 원료의약품 연구 분야까지 확장한다.JW중외제약은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와 AI를 이용한 신약의 원료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머크는 JW중외제약에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신시아(Synthia™)'를 제공한다. 신시아는 신약개발 단계 원료의약품의 합성 루트를 신속하게 분석·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머크의 주문합성연구소 'CS랩(Cust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오뚜기는 '오뚜기 즉석밥' 누적 생산량이 20억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 2020년 이후 오뚜기 즉석밥을 연간 3억개 내외로 생산해왔다.오뚜기는 지난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으며, 오뚜기밥은 ▲쌀의 보관 ▲밥의 조리 과정 ▲위생 처리 과정 등 위생적이고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거쳐 생산됐다.현재 오뚜기가 선보인 즉석밥은 ▲백미류(흰밥·고시히카리·골드퀸) ▲잡곡류(발아현미·발아흑미·찰현미·오곡) ▲식감만족(찰기가득 진밥·고슬고슬 된밥·찰진 흑미잡곡밥·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올해 상반기 철강 및 반도체 관련 일자리는 늘어나고 섬유 관련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철강과 반도체 업종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조선·전자·자동차·디스플레이·건설·금융 및 보험 업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철강 부문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고용 규모가 1.7%(2000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000억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30일 오후 브리핑에서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국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신속히 내려진 재가"라고 전했다.김 수석은 "오늘 국무회의는 당초 내일(31일)로 예정됐지만 하루 앞당겨 열렸다"며 "오전 8시 30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 안건이 심의·의결됐고, 윤 대통령이 오후 1시반 쯤 재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에 따라 약 118만 가
[월요신문=고서령 기자]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경쟁주자인 김기현 의원을 향해 "네거티브하지 않겠다더니 하루 만에 번복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30일 인천 동구미추홀구 당협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나와 "안 의원이 요즘 사사건건 발목잡기를 하시는 것 같다"며 "여전히 비판을 위한 비판, 발목잡기만 계속한다면 성공적인 모습으로 당에 안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현역 중에 안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월요신문=김다빈 기자]국토연구원이 은행 등의 대출규제 보다 기준금리가 집값에 더욱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30일 국토연은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과 통화(금융)정책의 영향 관계 분석과 시사점'을 발표했다.연구원은 통화금융정책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경로를 파악하고 주택가격 변동에 대한 결정요인의 기여도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기준금리 변화가 시장 변동에 가장 강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대체로 모든 시기에 50~60% 수준으로 높게 기여했던 것.반면 금융정책 대리변수인 대출태도지수(대출규제)가 주택시
[월요신문=이인영 기자]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간편식 신제품 '바질크림불닭우동'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바질크림불닭우동은 불닭의 매운맛에 바질페스토를 활용해 산뜻한 맛과 향을 더한 제품이다. 또 쫀득한 우동면에 버터와 크림 성분을 추가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맵기는 까르보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온 보관과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바질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맛과 면 타입 모두 기존 불닭브랜드 제품과 차별화해 소
[월요신문=이종주 기자] 교원 빨간펜이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영어대세 도요새 잉글리시'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교원 빨간펜은 영어교육 방송 프로그램 및 강연을 하는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빈트와 그의 딸 엘리빈트를 공식 모델로 내세워 온라인 광고를 선보인다.20초 분량의 광고는 '너도나도 요새 도요새로 해요'라는 CM송에 맞춰 피터빈트와 엘리빈트가 도요새 잉글리시로 즐겁게 학습하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은 빨간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월요신문=이인영 기자]한섬이 신명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스웨덴 여성의류 브랜드 '토템'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이후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것.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토템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토템 압구정본점 매장은 아시아 3호점으로 스웨덴의 유명 건축가 '할러로드(Halleroed)'가 설계했다. 프린지 샹들리에와 질감을 살린 석조 바닥, 스웨이드 재질의 곡선 벽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매장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한섬은 ▲트위스티드 심 데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附議)됐다.부의는 본회의에서 안건 심의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생산량이 3% 이상 혹은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쌀 매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국민의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단독 의결했다.총 1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57명, 반대 6명, 무효 2명으로 가
[월요신문=윤찬호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지하철 요금 인상과 관련해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친다. 이 상황이 고육지책이다"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이 8년 간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요금 인상을 정말 낮추고 싶다"라며 "하지만 PSO(철도요금 할인에 따른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의무보조금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예산을 지난 연말 여야가 거의 합의를 했는데 기재부가 끝까지 반대했다"고 했다.이어 "코레인, 국철 구간은 지원하고
[월요신문=곽민구 기자]넷마블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4월 시작된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유튜브에서 넷마블 관련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지난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1000개 이상이다.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발탁되면 한 달에 1회 이상 넷마블 관련 콘텐츠를 만든다. 출시 예정작 비공개 체험, 콘텐츠 제작 및 게임 트렌드 교육, 실무자들과의 정기 회의체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파트너 행사 초청, 파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뜻하는 SUV가 국산차 시장을 점령했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베스트셀링카'는 현대자동차를 제외하고 모두 SUV가 차지했다.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SUV는 61만6422대로 전년(57만8451대)보다 6.6% 늘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139만5297대)의 약 44%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국산차의 경우 SUV의 강세가 뚜렷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발표한 지난해 내수 판매 실적을 종합해본 결과 브랜드별 베스트셀링카에 ▲현대차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에이스톰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담당하는 PC 온라인 액션 게임 나이트 워커가 지난 26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액션 MORPG 최강의 군단 IP를 확장시킨 정식 후속작이며, 넥슨의 올해 2번째 신작이기도 하다.30일 PC방 점유율 집계 서비스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PC방 온라인 게임 이용 시간 순위에 따르면 나이트 워커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버 상태에 혼잡이 나타날 만큼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출시 직후 호평을 받고 있는 나이트 워커를 직접 체험해 봤다.◆ 던전 앤 파이터가 연상되는 타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