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이종주 기자]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떨어지면서 서울 전셋값도 덩달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8월 1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는 전주 대비 0.06%, 전세는 005%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0.07%→-0.07%) ▲5대광역시(-0.07%→-0.07%) ▲8개도(-0.01%→-0.01%)는 하락폭을 유지했고, ▲인천(-0.10%→-0.11%) ▲경기(-0.08%→-0.09%) ▲세종(-0.17%→-0.18%)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집값은 떨어지기 시작한지 10주째다. 정부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북권에서는 강북구(-0.14%→-0.16%)가 하락거래가 발생한 미아동 중심으로 가장 많이 내렸다. 다음으로 ▲노원구(-0.15%→-0.15%)는 상계·월계동 대단지 ▲성북구(-0.15%→-0.15%)는 돈암·길음동 ▲서대문구(-0.13%→-0.15%)는 남가좌동 대단지 중심으로 값이 내렸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01%→0.00%)가 반포·잠원동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그 외 단지는 하락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을 멈췄다. 송파구(-0.04%→-0.05%)는 하락거래 영향으로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전세시장(-0.03%→-0.03%)도 여전히 하락세다. ▲중구(-0.07%→-0.07%)는 신당동 ▲서대문구(-0.05%→-0.07%)는 남가좌동 ▲마포구(-0.06%→-0.06%)는 공덕·상암동 ▲양천구(-0.08%→-0.06%)는 신정·목동 위주로 내림세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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