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810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324명·사망자 29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7853명 ▲경기 1만5065명 ▲인천 2672명 ▲부산 2613명 ▲대구 2275명 ▲광주 1970명 ▲대전 1758명 ▲울산 1593명 ▲세종 508명 ▲강원 2491명 ▲충북 1928명 ▲충남 2222명 ▲전북 2206명 ▲전남 2039명 ▲경북 3372명 ▲경남 3016명 ▲제주 1229명이다.누적 확진자수는 2054만4420명이다. 누적 사망자 2만5292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8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이틀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100~20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것으로 보인다.충청권과 경북 북부 지역에도 30~8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중대본이 가동한 1단계는 가장 낮은 조치인 비상근무다. 위기경보 단계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서울시의회의 문턱을 넘어섰다.서울시의회는 제312회 임시회를 열어 6조3799억원 규모의 제2회 서울시 추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석의원 102명 중 ▲찬성 79명 ▲반대 15명 ▲기권 8명으로 안건이 통과됐다.오 시장은 이날 통과한 추경안에 대해 "시민 고통을 분담하면서 매력 있는 미래 서울을 준비하기 위해 재원을 조속히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시의회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고 동행·매력 서울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인선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16일 개최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천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현재 총장 후보군에는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차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노정연(25기) 부산고검장 ▲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등이 거론된다.외부인사 중에는 ▲배성범(23기) 전 법무연수원장 ▲한찬식(21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구본선(23기) 전 광주고검장 ▲조상철(23기) 전 서울고검장 ▲조남
[월요신문=이종주 기자]고용노동부가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9160원)보다 5.0% 오른 금액이다.내년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01만580원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여덟 차례 심의 끝에 지난 6월29일 내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7%에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4.5%를 더하고 취업자 증가율 전망치 2.2%를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2404명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799명 ▲부산 6629명 ▲대구 4781명 ▲인천 5799명 ▲광주 3367명 ▲대전 3596명 ▲울산 2927명 ▲세종 870명 ▲경기 2만9382명 ▲강원 3998명 ▲충북 3718명 ▲충남 4764명 ▲전북 4103명 ▲전남 3872명 ▲경북 5751명 ▲경남 6360명 ▲제주 1688명이다.위중증 환자 320명·사망자 4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27만3100명
[월요신문=윤찬호 기자]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이진석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징계를 보류한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하는 감사 처분을 확정했다.교육부는 4일 오후 "서울대학교 종합감사에 대한 최종 결과를 서울대법인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뤄진 정기 종합감사 결과로, 학교 측의 재심 신청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날 최종 확정됐다.서울대 총장이 징계 요구를 받은 것은 2011년 법인화 이후 처음이다.교육부는 서울대가 '사립학교법'에 따라 수사기관에서 범죄사실을 통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의 퇴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백 청장은 4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천연두처럼 퇴치나 홍역처럼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코로나19는 그런 부분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독감처럼 유행기에 조심하고 비유행기에는 일상생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도 몇 년은 걸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백 청장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명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대비
[월요신문=곽민구 기자]교육부는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통해 시험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유지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를 보장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1월 17일 예정된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확진 수험생의 응시가 가능하다. 확진 외 입원·자가·시설치료 등으로 방역 당국으로부터 격리 통지서를 받은 격리 대상 수험생 모두 수능을 치를 수 있는 것이다.이들은 수능 당일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외출 허용을 받아 시험을 보면 된다. 외출이 어려운 입원치료 수험생에게는 의료기관 내 응시가 지원된다.격리 대상 수험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이라고 밝혔다.위중증 환자 310명·사망자 34명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225명 ▲경기 2만7799명 ▲인천 5440명 ▲부산 6180명 ▲대구 4377명 ▲광주 3375명 ▲대전 3293명 ▲울산 2864명 ▲세종 916명 ▲강원 4362명 ▲충북 3598명 ▲충남 4341명 ▲전북 4203명 ▲전남 3143명 ▲경북 5659명 ▲경남 5796명 ▲제주 1888명 등이다.누적 확진자 수는 2016만0154명이다. 누적 사망자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복역을 마치고 4일 오전 출소했다.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그는 교도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가족과 지지자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다만 취재진의 출소 후 소감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차량에 올랐다.안 전 지사는 지난 2018년 4월 자신의 수행비서를 수차례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로 기소됐다. 이후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월요신문=곽민구 기자]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만 5세 초등 취학 정책에 대해 폐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장 차관은 3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그는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만 5세로 1년 단축하는 정책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폐기라고 보면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학부모 간담회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이 정말 이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폐기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장 차관은 "공론화 후 대안을 내놓고 논의하되 무조건 해야 한다는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고위험군 중심의 '표적 방역'이 모임 등을 통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다르다고 밝혔다.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확진자·중환자·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는 곳을 대상으로 표적 방역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장은 "표적 방역이라는 것이 그동안 정부가 해왔던 고위험군 관리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를 들면 50대를 4차 접종 범위에 들어가게
[월요신문=김다빈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기준으로 이틀째 11만명 이상 발생했다. 이에 누적 확진자 수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현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2000만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만992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정확한 수는 2005만2305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15일(12만5822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다.앞서 누적 확진자
[월요신문=이종주 기자]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인 BA.5가 검출률 60%를 돌파해 올해 국내 세 번째 우세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BA.5가 7월 4주 국내 감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60.9%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중대본은 특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검출률 50%를 넘기면 해당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로써 지난 1월 오미크론 변이(BA.1), 3월 '스텔스' 오미크론(BA.2)에 이어 BA.5가 올해 세 번째 우세종이 됐다.당국 발표일 기준 BA.5가 우세종이 되기까지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전날에 이어 지하철 4호선 출근길 시위를 벌였다.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전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까지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다.전장연은 지난 1일 약 한 달 만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고, 전날 역시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시위를 진행했다.전장연은 내년도 본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재개정, 서울시의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촉구하며 지난해 12
[월요신문=이종주 기자]앞으로도 현 정부의 코로나 19 거리두기 정책 기조가 현재와 같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회 국무회의를 주재 후 모두발언에서 "과거와 같은 의무적인 거리두기 방침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체적으로 코로나 위중증으로의 전환이 많지 않고, 사망자 수도 그렇게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개인수칙, 마스크 착용 등을 좀 더 철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재택근무 중에 증상이 심해진 분은 11
[월요신문=고서령 기자]교육부는 대학이 첨단 학과에 한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교수를 확보하면 석·박사 정원을 늘릴 수 있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 했다.대학설립·운영규정은 대학이 학과를 새로 만들거나 정원을 증원하기 위해 최소한 지켜야 하는 '4대 요건'인 교사(敎舍·건물)·교지(敎地·땅)·교원·수익용 기본재산 기준을 제시하는 대통령령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대학은 '4대 요건' 중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첨단 분야 학과의 대학원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해당하는 첨단 분야는 ▲인공지능
[월요신문=고서령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4600명 ▲부산 7009명 ▲대구 4469명 ▲인천 5624명 ▲광주 2595명 ▲대전 4119명 ▲울산 2532명 ▲세종 1004명 ▲경기 3만49명 ▲강원 3109명 ▲충북 3293명 ▲충남 4275명 ▲전북 3615명 ▲전남 3101명 ▲경북 4362명 ▲경남 5978명 ▲제주 1487명 등이다.위중증 환자 282명·사망자 1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이 됐다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행정안전부 경찰국이 2일 정식 출범한다. 지난 1991년 내무부 치안본부 폐지 이후 31년 만이다.경찰국은 총괄지원과·인사지원과·자치경찰지원과 등 3과 16명으로 구성됐고, 초대 경찰국장에는 비경찰대 출신인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이 임명됐다.행안부는 "경찰국 신설은 그간 역대 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경찰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헌법과 법률에 따른 법치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경찰 관련 국정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다만 경찰국 출범까지 그간 초유의 전국 경찰서장 회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