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사옥에서 '2023년 제1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철도 안전 기본 지키기의 이행을 다짐했다.아울러 중대재해예방 인력과 예산 현황을 검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계 법령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본사 주관 점검 계획과 소속별 자체 점검 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올해 의무이행 점검은 ▲상시 점검 방식 도입 ▲필수 이행사항 위주 점검 ▲보완사항 과제카드 관리 ▲모니터링‧피드백 강화 ▲페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뜻하는 SUV가 국산차 시장을 점령했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베스트셀링카'는 현대자동차를 제외하고 모두 SUV가 차지했다.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SUV는 61만6422대로 전년(57만8451대)보다 6.6% 늘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139만5297대)의 약 44%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국산차의 경우 SUV의 강세가 뚜렷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발표한 지난해 내수 판매 실적을 종합해본 결과 브랜드별 베스트셀링카에 ▲현대차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화솔루션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확대에 나선다. 국내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 등의 공동 개발을 위해 ESG 전문 운용사(PEF)인 SKS 크레딧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한화솔루션과 SKS 크레딧은 MOU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 투자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대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한 친환경 데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취약층 난방비 지원 협조 요청에 나섰다.산업부는 27일 오후 에너지협회 회의실에서 '지역난방 사업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협조 요청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인해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취약층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 측은 지난해 기준 24만9760세대를 대상으로 총 86억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집단에너지협회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출연해
[월요신문=승동엽 기자]공공기관을 사칭해 부당 이득을 노리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공기업의 기관명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펼치거나, 공공기관 명의 안내문을 직접 집 현관문에 붙여 놓는 등 그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공단을 사칭한 영업 활동을 확인해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등과 관련해 공단 측은 어떠한 영업 또는 강압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들은 공단을 사칭하면서 특정 사업들을 하고 있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 26일 뉴저지 하원 본회의를 전격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해 12월 발의돼 올해 1월 19일 뉴저지주 하원 '농산물 및 식품안전위원회' 청문회를 통과했다.당시 청문회에는 aT 미주지역본부가 직접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안건 통과에 힘을 실었고, 26일 뉴저지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
[월요신문=승동엽 기자]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2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년 만에 다시 적자 전환했다.LG디스플레이는 '2022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7조3016억원, 영업손실 875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분기별 적자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2분기 4883억원을 시작으로 3분기 7593억원, 4분기 8757억원 등 갈수록 커졌다. 이에 따른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은 2조938억원, EBITDA(상각전 영
[월요신문=승동엽 기자]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일명 '독일 3사'에 이은 4위 경쟁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최근 이 자리를 놓고 폭스바겐과 볼보가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이 올해 '빅4'를 수성할지, 아니면 볼보가 재탈환할지 이목이 쏠린다.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 수입차 판매량에서 상위 5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8만976대) ▲BMW(7만8545대) ▲아우디(2만1402대) ▲폭스바겐(1만5791대) ▲볼보(1만4431대) 등이다.순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현대제철이 임직원과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 중인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의 일환이다.이 캠페인은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목표인 1억보 달성 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현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중국이 자동차 수출국 순위에서 독일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2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시장 수출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311만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한 수치다.1위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320만대를 판매한 일본이며, 같은 기간 261만대를 판매한 독일은 중국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잠정 230만대를 기록해 6위로 예상된다.중국은 자동차 수출 부분에 있어서 2021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한때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위상을 떨쳤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허창수 회장의 사의 표명 이후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이른바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리며 그 위상이 급격히 추락한 전경련은 허 회장의 후임자 물색에도 난항을 겪으며 제2의 위기에 봉착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허 회장의 후임자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올해 초 허 회장이 임기 만료를 한 달 여 앞두고 전면 쇄신론을 주창하며 사의의 뜻을 밝힌 직후부터 전경련은 수장 물색과 함께 조직 위상 재고를
[월요신문=승동엽 기자]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은 2021년 사회공헌 비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발표한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업 219곳의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2조9251억원으로 나타났다. 1곳당 평균 지출액은 133억원이다.지출 분야별로는 취약계층 지원(55.9%)이 가장 높았고 교육·학교·학술(13.1%), 문화예술 및 체육(11.4%) 등이 뒤를 이었다.조사 대상 기업의 50.5%는 사회공헌 지출액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국내 시장 판매량에서 마의 '8만대' 벽을 넘으며 7년 연속 수입차 왕좌 자리를 수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호실적을 견인한 모델들과 함께 전기차·AMG 신차 모델을 앞세워 수입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해 국내 시장 누적 판매량에서 총 8만976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1위 자리를 지켰다.벤츠는 11월까지 판매량에서 BMW에게 188대 밀렸지만 12월에만 9400여대를 팔며 결국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벤츠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설 연휴를 맞아 '설날N박물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는 '새해 덕담 릴레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이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토끼 NPC(Non Player Character)를 찾아 새해 덕담을 건네면 응답과 함께 스탬프를 획득하는 이벤트다.총 3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토끼 모양의 복주머니 간식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일일 250개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벤트는 오는 21·2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설 당일인 22일과
[월요신문=승동엽 기자]SK텔레콤이 설을 맞아 유머형 콘텐츠인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과 설 관련 덕담 등이 담긴 'V컬러링'을 내놨다고 20일 밝혔다.주현영의 새해 배송링은 배우 주현영이 택배 기사로 등장해 배송품인 '나이'를 들고 집을 방문하는 설정의 유머형 콘텐츠이다.V컬러링은 자연 풍경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해 신년·설 관련 덕담이나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를 담은 영상 컬러링이다.이와 함께 SKT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설특집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SKT는 오는 24일까지 인스타그램 설 특집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달기 등
[월요신문=승동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27일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3년도 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교육 참가희망자는 물론 농수산식품업계 종사자와 교육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공사 주요 지원사업 설명회도 병행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올해 유통·식품·수출·수산 등 총 12개 분야 87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농식품마케팅대학 전문 심화과정 운영으로 국내 농수산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인해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 줄었다고 20일 공시했다.매출의 경우 84조8000억원으로 11.1% 증가했지만, 포항제철소가 침수 피해로 인해 생산 중단을 겪었고 이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이 1조3000억원 가량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철강 수요산업 부진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한데다 생산 차질과 복구비용까지 겹치면서 4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다만 포스코홀
[월요신문=승동엽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고 20일 밝혔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중형 SUV) ▲팰리세이드(대형 SUV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유료 앱 콘텐츠 결제 시 앱마켓 운영 업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해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인 '인앱결제'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결제는 자사의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하고 환불에 있어서는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이다.환불의 경우 소비자가 개발자에게 직접 연락을 해야 하는데 해외 앱의 경우 개발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환불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또한 앱마켓에 책임을 물을 수도 없어 소비자로서는 속수무책이다.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 같은 대응방식에 불만을 제기하며
[월요신문=승동엽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신입사원과 승진한 임원을 고루 챙기며 인재 살피기에 집중했다.LS는 구 회장이 지난 19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LS미래원은 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인 'LS 퓨처리스트'를 강조했다.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뱃지를 직접 달아주며 "여러분들은 이제 그룹의 미래